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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플러스텍, 美 컴덱스에 MS파트너사로 참가

김윤경 기자I 2000.11.08 08:25:49
무선 인터넷 전문업체 엠플러스텍(www.mplustech.com 옛 가산전자)이 오는 13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추계 컴덱스 2000에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파트너사로 참가, 엠플러스텍의 신제품 PDA 5종을 세계시장에 선보인다. 엠플러스텍이 이번 컴덱스에 출품할 제품은 윈도 CE 3.0기반의 무선 웹패드 "ZeSS Note", 세계 최초로 착탈식 CDMA 모듈을 장착한 "ZeSS Phone", 내장형 CDMA PDA "ZeSS Phone 2000", 윈도 CE 3.0 기반의 PDA "ZeSS Pocket", 착탈식 GPS 모듈을 장착한 "ZeSS GPS"로 총 5개 제품이다. 이중 "ZeSS Note"는 Win CE 3.0 기반의 무선 웹 패드로 CDMA 모뎀이 내장되어 있어 전화기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MP3 Player, 채팅, 화상통신, 전자책, 무선 데이터 통신, 무선 인터넷 서핑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또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있는 e-book의 발전에 더불어 큰 반향이 예상되는 제품으로 가격도 90만원대로 저렴하며 무게도 900g으로 기존 타 제품들에 비해 가볍다. 이밖에도 CDMA 모뎀을 내장한 PDA "ZeSS Phone 2000"은 전자수첩, 보이스펜, MP3 Player 기능은 물론 핸드폰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무선 데이터 통신, PC 통신, 온라인 주식거래, 온라인 은행거래 등 기존의 인터넷을 통해 이용하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노 LCD(해상도 320 X 240)화면의 "ZeSS Phone2000"은 메모리 용량이 최대 64MB로 국내 최대며,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14시간 연속사용이 가능하다. 엠플러스텍은 이번 추계 컴덱스에 참가, 세계적인 선진 기술을 습득하고 바이어 상담, 제품 홍보용 비디오 테잎 방영 등 세계시장에서 활발한 제품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세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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