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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31도까지 올라 '후끈'…자외선 주의[오늘날씨]

이유림 기자I 2024.05.23 05:00:00

낮 최고기온 23~31도, 평년보다 높아
자외선지수 '매우높음'…오존농도 '나쁨'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목요일인 23일에는 전국이 맑겠고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초여름 날씨 속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분수대(사진=이영훈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2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평년(최저 10~16도, 최고 22~27도)보다 2~4도 높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춘천 13도 △강릉 22도 △대전 15도 △대구 17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18도 △제주 18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3도 △춘천 28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1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부산 26도 △제주 24도다.

당분간 서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1.0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다만 맑은 날씨에 한낮 자외선지수는 전국에서 ‘매우 높음’이겠다. 햇볕에 수십 분 노출되면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수준이다.

오존 농도도 전국에서 ‘나쁨’으로 예상돼 호흡기 질환자 등은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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