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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 송탄 공장 본격가동

김윤경 기자I 2000.08.15 10:25:18
인터넷 토털 솔루션업체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www.kicnet.co.kr)이 CD-ROM 완제품중 핵심부품인 로딩아세이(ASSY)와 피딩아세이(ASSY)제작을 위한 송탄공장의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설립,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해온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은 종합 인포메이션 플랫폼 포탈사이트인 미리내(www.mirine.net)와 국제도메인 대행서비스인 도메인 콜(www.domain-call.com), 그리고 인터넷 방송국 컨텐츠 위탁 제작서비스 및 개인, 기업의 창업컨설팅 등의 사업을 벌여왔다.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은 이번 송탄공장가동으로 그동안 주력했던 소프트웨어 (Unix/linux/NT Application, E-Business Component Solution, Information Service, UMS 등) 개발과 더불어 하드웨어(CD-ROM, DVD, 광학렌즈)제조까지 진출, 무선통신, 무선인터넷 , E-비지니스 분야와 함께 세계시장으로의 새로운 교두보를 만들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탄공장은 대지 2763평을 기반으로 공장 200평과 사무실 50평을 더해 건평 250평의 규모로 건설됐으며, 근무인원은 생산직 70명과 관리직 15명이다. 현재 일일 생산량은 피팅아세이 1만 5000개와 로딩아세이 7000개에 이르며, 일일 최대생산량은 피딩아세이 35만, 로딩아세이 25만개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송탄공장에서 제조된 제품들은 현재 K정밀에 납품되고 있으며, 9월초에는 S사 1차벤더를 실시할 예정이다. 송탄공장은 올 하반기동안 약 71억원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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