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를 비롯해 LG유플러스(032640), LG상남도서관은 이날을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전국의 시각장애인 2000명에게 책 읽어주는 폰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은 2006년부터 네 번에 걸쳐 매번 2000대씩 기증해왔으며, 올해가 5회째다.
특히 올해 제품에는 시각장애인의 선호도를 반영, 지상파 DMB와 MP3를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기능을 추가했다. 최신 지하철노선도, 카메라, 외장메모리, 서비스센터 등도 안내받을 수 있다.
LG상남도서관이 운영하는 `책 읽어주는 도서관`에 접속해 음성도서도 내려받아 들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를 통한 음성도서 정보이용료와 데이터통화료는 모두 무료다.
이영하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사장)은 "책 읽어주는 폰 기증은 시각장애인의 마음을 읽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나눔경영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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