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바베이도스 브리지타운에서 개최된 제9차 유네스코 국제자문위원회에서 동의보감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공식 등재됐다고 31일 밝혔다.
동의보감은 1613년 어의 허준이 선조대왕의 명을 받아 집대성한 한의서다. 동의보감은 지난 1997년 훈민정음과 조선왕조실록이 처음으로 등재된 이후 한국의 7번째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현재, 한국이 보유중인 세계기록유산은 ▲훈민정음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직지심체요절 ▲조선왕조 의궤 ▲해인사 고려대장경판과 제경판 ▲동의보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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