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마켓워치가 31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주가가 17개월 만에 최대 주간 하락세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Dow Jones Market Data)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주 단위로 5.4% 하락해 2023년 1월 6일로 끝나는 주에 6.2% 하락한 이후 최대 주간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러한 주간 하락에는 소프트웨어 부진이 주된 원인이 됐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전일 대비 0.11% 소폭 상승해 415달러 선에 거래를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의 주간 하락세는 이날 오후장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하락한 두 번째 요인이 됐다.
첫 번째 요인인 아마존(AMZN)은 이날 1.6% 하락해 176달러 선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