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별 얼굴 트위터 이모지 제공”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트위터가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BTS_twt)의 데뷔 7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 이모지 9종을 만들었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7주년을 기념해 ‘2020BTSFESTA’라는 이름으로 지난 1일부터 오프닝 세리머니 영상과 가족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매년 6월 13일 방탄소년단 데뷔일에 맞춰 팬들에게 영상과 사진 콘텐츠를 공개하는 이벤트로,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계정(@bts_bighit)에도 해시태그 2020BTSFESTA를 사용한 다양한 트윗이 게재돼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트위터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7주년을 기념하며, 방탄소년단 로고 이모지, 아미 (ARMY) 로고 이모지를 제공한다.

해당 이모지는 해시태그 BTS, 방탄소년단, 2020BTSFESTA, BTSARMY를 사용한 트윗에 자동 적용된다. 이번 방탄소년단 7주년 기념 특별 이모지는 BlackLivesMatter 목소리를 지지하는 의미로 ‘블랙’ 로고로 제작되었다.

또한, 방탄소년단 멤버별 국영문 이름에 적용되는 이모지 7종은 K-POP 아티스트 중 최초로 제공되는 것으로, 전세계 팬들에게 큰 화제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방탄소년단 멤버 이름 해시태그 RM, 진, JIN, 슈가, SUGA, 제이홉, jhope, 지민, JIMIN, 뷔, V, 정국, JK, JungKook 등을 사용한 트윗에 각 멤버의 얼굴 이모지가 적용되며, 6월 13일부터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트위터 글로벌 K-POP & K-콘텐츠 파트너십 총괄 김연정 이사는 “트위터는 K-POP 팬들이 전 세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실시간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이다”며 “트위터가 제공하는 특별 이모지를 이용해 전 세계 아미들이 방탄소년단 데뷔 7주년을 축하하며 색다른 방법으로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 아미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공식 트위터 계정(@BTS_twt)은 2,63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발매 당시 48시간 동안 전 세계에서 1,700만 건에 달하는 트윗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