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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무상교환]①19일부터 이달말까지..다른 모델도 가능

김현아 기자I 2016.09.04 08:51:3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2일 ‘갤럭시노트7’ 배터리 폭발 사고와 관련 판매 제품 전량을 신제품으로 교환하기로 한 뒤 유통점에 ‘고객 응대 가이드라인’을 어제(3일) 배포했다.

이에 따르면 삼성은 이동통신사들과 이통사 대리점에서 신제품 교환을 협의하고 있다면서 교환 시 다른 컬러로 교체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다른 모델로의 변경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9월 19일부터 9월 말까지 교환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이통사들이 재공지할 것이라고 했다.

-교환은 언제부터 가능한가?

▲자체 수급 등의 일정을 감안하면 국내는 9월 19일부터 교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환은 어디에서 하나?

▲이통사 대리점에서 교환하는 것으로 협의 중이다.(사업자별 협의후 재공지 예정)

-단말기 교환기간은 있나?

▲9월말까지 전량 교환할 계획이다. 이통사에서 재공지할 것이다.

-교환 시 다른 컬러로 교환할 수 있나?

▲제품 생산과 수급 문제로 교환은 동일컬러만 가능하다.

-파손된 단말기도 교환할 수 있나?

▲가능하다. 박스와 액세서리가 없어도 단말만 있으면 가능하다.

-다른 모델로도 교환할 수 있나?

▲다른 모델로의 변경도 가능하다. 기존 모델은 개통을 취소하고 타 모델로 재개통해야 한다.

[이데일리 한대욱 기자]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이 2일 오후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들어서며 취재진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갤노트7 글로벌 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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