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맞붙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참여한 첫 TV토론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했다는 평가가 제기됐다.
이에 2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은행, 의료 관리, 철강 섹터에서 트럼프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친환경 에너지 관련주는 하락했다.
주요 의료 관리 기업인 유나이티드헬스그룹(UNH)의 주가는 전일대비 1% 넘게 상승했으며,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에 중점을 둔 휴머나(HUM)의 주가 역시 2% 이상 올랐다.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관세와 철강 산업을 선호해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누코어(NUE)와 클리브랜드클리프(CLF) 모두 주가가 3% 이상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