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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장은 또 “미래 바이오·의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의학공학전문대학원’을 설립해 혁신캠퍼스의 영역을 확대하겠다”며 “평택캠퍼스를 설립해 교육, 연구 공간을 확대하고, KAIST의 국제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뉴욕대와의 공동캠퍼스에서 교육, 공동연구 등 협력을 늘리겠다”고 언급했다.
정부에서 과학계의 세계 최초 연구를 강조하는 만큼 남들이 하지 않는 ‘최초 연구’를 장려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도 약속했다. 이 총장은 “도전적인 연구를 장려하는 한편 반도체, 인공지능, 첨단바이오 등 12대 국가전략기술 연구에도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청노화 메타융합관 신축, 생명과학과 증축 등 연구인프라 확충을 위한 공사도 안전하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KAIST가 가수 겸 배우인 이승기 씨, 제이오텍, 엠비트로, 형인우 동문,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등으로부터 기부금을 받은 만큼 새해에도 기부금을 유치하는데 힘쓰겠다고도 말했다. 이 총장은 “국가와 국민으로부터 받는 지원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사회 공헌 활동과 나눔의 가치 실현에 더 힘쓰겠다”며 “기부금 유치로 연구와 교육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이 총장은 학생들의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캠퍼스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기업가정신 확산과 창업활성화를 통해 창업기업을 100건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새해에도 KAIST의 도전과 혁신은 계속될 것”이라며 “세계 초일류대학의 꿈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가는 과정에 계속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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