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는 삼성SDI가 사내 소통 채널 ‘SDI 토크(talk)’에서 매달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임직원의 취미 등을 소개해 일상 회복에 대한 희망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캠페인에서 소개된 여러 취미 가운데서도 최근 황예슬 삼성SDI 컴플라이언스팀 프로와 울산사업장에서 배터리 품질안정화 업무를 담당하는 최거용 프로의 취미가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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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 아니라 그는 컴플라이언스 제도를 설명하는 내용을 텍스트 기반에서 일러스트로 표현해 임직원이 컴플라이언스 업무에 좀더 친근감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황 프로는 “워킹맘으로서, 엄마로서 더욱 역량을 발휘하고 싶다”면서 “하루 30분 정도 온전히 나를 위해 일러스트를 계속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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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프로는 지인에게 실전 사격 스포츠를 들은 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에 도전했다. 국내에서 총기 안전 교육, 체력 테스트, 필기시험 등을 수료하고 2019년 몽골 울란바토르 영하 28도 혹한에서 실총 사격 시험까지 통과해 자격을 갖출 수 있었다.
총기를 다루는 스포츠다보니 안전이 중요한 만큼 전략적 판단력과 규칙 준수가 습관화했다고 최 프로는 말했다. 사격 실력을 높이려 퍼포먼스를 복기하는 습관은 공정상 고질적 문제나 작업 습관을 발견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줬고, 누가 보지 않아도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태도도 실전 사격 스포츠로 얻을 수 있었다. 최 프로는 “코로나19로 대회에 참가하지 못해 아쉽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잠잠해져 해외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삼성SDI 임직원의 숨은 재능이 많다”며 “부럽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삼성SDI는 전 임직원의 정기 심리검사와 삼담센터 운영 등 코로나19 극복과 임직원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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