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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에서 태어난 가너는 6·25 전쟁에 참전하며 한국과도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전쟁에서 돌아온 뒤 TV 서부극 시리즈 ‘매버릭’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다. ‘사요나라’(1957)와 ‘대탈주’(1963) 등 흥행에 성공했고 ‘머피의 로맨스’라는 영화를 통해서는 오스카상 후보로도 이름을 올렸다.
이후 ‘그랑프리’(1966)와 ‘스페이스 카우보이’(2000) 등 여러 영화에 출연했다. 최근작으로는 ‘노트북’과 ‘트와이라잇’ 등이 있다.
드라마에도 자주 모습을 드러내며 ‘록퍼드 파일스’(1974)와 ‘프로미스’(1986)로 에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