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송파신도시의 이름이 `위례신도시`로 바뀔 전망이다.
한국토지공사는 서울 송파구와 경기도 성남시, 하남시 등 3개 지방자치단체에 걸쳐 있는 송파신도시의 새이름에 대한 공모 결과 `위례`가 잠정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토지공사는 송파신도시에 대해 일부 지자체에서 지역적 편향성 문제에 따른 명칭 변경 요구가 있어 지난 4월 도시명칭 제정을 위한 국민공모를 실시했다.
`위례`는 옛 백제의 도읍지 명칭으로, 새 명칭은 건교부 및 관계지자체인 서울, 성남, 하남의 의견을 물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