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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수시]덕성여대 덕성인재전형 서류·면접형으로 구분

신하영 기자I 2021.08.27 04:42:33

수험생 서류·면접 강점 따라 학종지원 가능
논술·학생부100%전형, 수능 최저기준 적용
덕성인재전형Ⅱ 2단계 면접평가 40% 반영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덕성여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고교추천전형 △덕성인재전형Ⅰ △고른기회전형Ⅰ(국가보훈대상자 등)을 분리·신설해 수험생들이 강점을 살려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부100%전형과 고교추천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한 것도 특징이다. 모든 전형에선 지원자 연령과 졸업연도 제한을 폐지했다.

사진=덕성여대
정원 내 전형은 △학생부100%전형 △고교추천전형 △덕성인재전형Ⅰ △덕성인재전형Ⅱ △고른기회전형Ⅰ(국가보훈대상자 등) △고른기회전형Ⅱ(사회기여자) △논술전형 △미술실기전형 등이며 정원 외 전형은 △고른기회전형Ⅰ(특성화고교전형) △고른기회전형Ⅰ(농어촌학생전형) △고른기회전형Ⅰ(기초생활수급자 등) 등이 있다. 모두 11개 전형에서 733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학종)으로는 덕성인재전형Ⅰ 87명, 덕성인재전형Ⅱ 123명, 고른기회전형Ⅰ(국가보훈대상자 등) 20명, 고른기회전형Ⅱ(사회기여자) 12명과 정원외로 고른기회전형Ⅰ(특성화고교전형) 12명, 고른기회전형Ⅰ(농어촌학생전형) 36명, 고른기회전형Ⅰ(기초생활수급자 등) 13명으로 총 303명을 뽑는다.

덕성여대 대표 학종인 덕성인재전형은 이번 수시부터 서류형인 덕성인재전형Ⅰ과 면접형인 덕성인재전형Ⅱ로 구분한 게 특징이다. 덕성인재전형Ⅱ는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서류평가 60%, 면접평가 40%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덕성인재전형Ⅱ 외 6개 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합격자를 가린다.

학종 서류평가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발전역량·학업역량·덕성역량을 종합 정성평가한다. 덕성인재전형Ⅱ 면접평가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질문을 통해 약 10분간 서류 내용의 진위 여부와 덕성역량, 종합적 사고력을 종합 정성평가한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는 학생부100%전형 155명, 고교추천전형 120명 등 총 275명을 선발한다. 두 전형 모두 학생부(교과) 100%로 합격자를 가린다. 고교추천전형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으며 고교별 추천인원에 제한은 없다.

논술전형으로는 105명을 선발하며 논술고사 80%와 학생부 20%를 반영한다. 논술고사는 제시문을 읽고 답안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계열(수리논술)으로 나눠 교과서에 나온 주제문이나 핵심주제를 활용해 출제할 방침이다. 논술전형과 학생부100%전형에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미술실기전형은 Art & Design대학에서 50명을 선발한다. 실기고사 80%, 학생부 20%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원서접수는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9월 1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수시 최초 합격자 발표는 12월 1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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