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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하우스는 2007년 준공된 빌라로 1개 동, 전용면적 244~273㎥의 대형평형, 총 7세대로 구성돼 있다. 세대당 주차 대수는 3대로 넓은 주차장을 갖췄다. 제니의 집은 방이 4개에 화장실만 3개 있는 2층으로 전해진다. 전용 244㎥기준 최근 매매호가는 60억원 수준이다. 2020년 1월 1일 기준 공시가격은 34억 2700만원이다.
더 하우스는 제니 외에도 두 명 YG 전현직 연예인이 매입한 바 있다. 지난 2008년 가수 싸이가 25억 7200만 원에 83평 1개 호를 매입했었으며, 션, 정혜영 부부도 동일 평형 1개 호를 32억 원에 2018년 매입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더 하우스의 가장 큰 특징은 높은 층고다. 일반 아파트 층고인 2.3m보다 1m 이상 높은 3.5m다. 거실은 약 20평대의 세대 개별 정원과 연결돼 있다. 내부에서 정원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와이드창을 배치해 개방감을 높였다.
더 하우스는 경사가 가파른 지역에 위치해 지하 2층부터 3층까지 모두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정원에선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부엌은 리빙 존과 구분되어 있다. 메인 부엌은 11자 조리대 구조이며 냄새나는 요리를 따로 할 수 있는 보조 주방과 연결된다. 단독 빌라임에도 24시간 상주하는 보안요원이 있어 연예인 등 유명인들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남동 소재 한 부동산 관계자는 “더하우스는 유엔빌리지 내에서도 풍수지리적으로 명당으로 꼽히는 지역에 자리했다는 소문이 나면서 준공 당시부터 조명을 받았다”며 “담 자체가 높아 외부로부터 사생활이 철저하게 보장된다는 점과 각 세대별로 개인정원이 있음에도 완전히 독립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하도록 꾸며진 점이 특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