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이마트, 여름 별미 '날개오징어 물회 '판매

이성웅 기자I 2019.06.30 06:00:00
(사진=이마트)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이마트는 오는 7월 10일까지 ‘날개오징어 물회’(팩, 국산)를 8800원에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120g 내외의 날개오징어에 각종 채소와 시원한 물회 육수를 함께 포함돼 있다.

이마트는 여름철 물회 판매를 위해 적절한 횟감을 찾던 도중, 가격이 높은 오징어의 대체재로 날개오징어를 선택했다.

날개오징어는 보통 몸길이가 60~70㎝에 달하며 큰 것은 체중 20㎏, 체장 1m를 훌쩍 넘는 어종으로, 지방에서는 크기가 대포알만하다고 하여 대포한치, 대포알오징어로 부른다.

우리나라에서는 동해안 연근해에서 주로 가을철과 겨울철에 잡히며, 두툼한 몸체는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있어 대부분 지역 횟집 및 수산시장에서 소비되는 지역 소비성 강한 어종이다.

날개오징어는 국산이라는 장점에 비린내가 적고 살이 부드러워 물회 뿐 아니라 소면처럼 비벼 먹어도 맛이 있고, 가성비가 뛰어나 다양한 재료로 소비 된다.

한편, 이마트는 날개 오징어 물회 외에 여름 무더위 입 맛을 돋우는 새콤달콤 별미인 ‘골뱅이 회무침’을 오는 7월 3일까지 9800원에, ‘가오리 회무침’을 88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입맛이 떨어지는 여름철 무더위 및 장마 기간을 맞아 별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쉽게 보지 못한 다양한 별미들을 운영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