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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연구원은 지난 5일 발표한 보고서 ‘3D 바이오프린팅 사업의 전환기를 맞이할 시점’에서 티앤알바이오팹에 대해 “신제품 출시를 통한 본격적인 매출 외형 성장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최종 목표인 오가노이드(인공장기)를 위한 모멘텀으로 역분화줄기세포(iPSC) 역량과 인공피부에 주목해야 한다고 봤다.
엠아이텍에 대해선 같은 날 발표한 보고서 ‘P, Q가 동반 상승하는 국가대표 스텐트 기업’을 통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글로벌 스텐트 기업”이라며 “글로벌 성장을 통한 실적 상승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간 수익률 2위에는 에코프로비엠(247540)을 분석한 정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11.73%)이 이름을 올렸다. 정 연구원은 “수익성은 소폭 둔화가 예상되지만 외형 성장 목표는 달성할 것”이라며 최근 진행한 유·무상증자에 대해선 “해외 진출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이치모터스(067990)를 평가한 허선재 유안타증권 연구원(11.50%)이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티에스아이(277880), 평균 10.82%),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솔루스첨단소재(336370), 엘앤에프(066970), 평균 9.59%) 등이 뒤를 이었다.
보고서 발간일 시가 대비 고가를 기준으로 집계한 ‘당일 수익률’에선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이 1위를 기록했다. 나 연구원은 ‘와신상담, 올라갈 일만 남았다’라는 보고서로 베셀(177350)을, ‘신성장동력 탑재 기대감 솔솔’이라는 보고서로 다원시스(068240)를 분석해 평균 13.30%의 수익률을 거뒀다.
한편 4월 첫째 주에는 증권사 소속 연구원 189명이 총 474개의 보고서를 발간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