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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오늘 n번방 알린 ‘추적단 불꽃’ 활동가와 대담

이유림 기자I 2022.02.09 06:00:00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9일 텔레그램 n번방을 세상에 알린 ‘추적단 불꽃’의 박지현 활동가와 대담을 진행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강서구 방신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힘이 되겠습니다’ 전국자영업자·소상공인 단체 대표단 긴급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민주당 선대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미래당사에서 박지현 활동가와의 대담을 진행한다. n번방 사건의 상세한 추적기와 피해자 및 여성 단체들의 연대기에 대해 청취한다. 또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변형 카메라 등록제 도입’, ‘딥페이크 표시 의무제’ 등 디지털 성범죄 근절 공약을 재차 밝히고, 디지털 성범죄 근절 의지를 피력한다.

이어서 오후에는 서울시의회 앞 ‘임시 기억공간’ 마당에서 ‘생명안전 국민약속식’을 진행한다. 대구지하철 참사 19주기에 즈음하여 재난 및 산재 희생자를 추모하고, 모든 국민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일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이 후보의 의지를 피력한다. 또 시민사회 생명안전 10대 과제를 전달받을 예정이다.

또 이 후보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안드레이 쿨릭 주한러시아대사와 면담한다. △미래지향적인 한·러 관계 발전을 위해 양국 경제 및 에너지 협력 △우크라이나 거주 한국 기업 및 교민 보호 요청 △이재명 후보의 신북방정책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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