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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혜택 받으세요”..車업계, 다양한 2월 프로모션

임현영 기자I 2019.02.04 06:06:00

르노삼성, 저금리 금융상품 포함 혜택
현대차 '노후 트럭 교체 프로모션' 등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자동차 업계가 다양한 2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설 연휴와 밸런타인 데이 등이 포함된 만큼 각종 이벤트로 고객들을 끌어모은다는 각오다.

일부 모델을 대상으로 최대 △G4 렉스턴 100만원 △코란도 투리스모 150만원 △코란도 C 100만원 △티볼리 브랜드 50만원 등 할인하는 복드림 세일페스타를 실시한다. 오는 16일까지 티볼리 브랜드를 구매하면 20만원 특별할인하는 얼리버드(Early Bird) 혜택도 추가로 누릴 수 있으며 이후 23일까지 15만원, 그 후 월말까지 구매 고객은 10만원 할인혜택을 받는다.

노후경유차 교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정부가 시행 중인 개별소비세 감면혜택에 더해 노후경유차 보유고객(2008년 이전 등록, 폐차 조건)이 신차 구매 시 100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월 한 달간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저금리 금융상품을 포함한 설 귀성여비 지원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르노삼성자동차 모델(전기차·마스터 제외)을 현금·할부로 구입할 경우 차종 별로 △SM6 50만원 △QM3, 클리오 30만원 △SM3, SM5, SM7, QM6 디젤(2018년 생산) 20만원의 귀성여비를 제공한다.

QM6(SE 트림 제외) 고객은 S-Link 패키지 I 또는 패키지 II 무상 장착(QM6 dCi RE 또는 RE 시그니처 트림 선택 시 매직 테일게이트 추가제공)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QM6 SE 트림 고객에게는 현금 70만원을 지원한다.

르노삼성 전 차종(QM6 가솔린, 마스터, 전기차 제외)을 대상으로 금리 혜택도 마련했다. 36개월 할부 구입 시 1.99%의 금리를 제공한다. SM6 GDe 및 LPe 트림은 36개월 할부 원금과 기간을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무이자 할부 상품 ‘마이웨이(My Way)’을 내놨다.

현대자동차(005380)는 이달부터 노후 트럭을 폐차하고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차값을 최대 400만원 지원하는 등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배출가스 5등급의 트럭과 2016년 이전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가 대상이다.

구체적으로 △마이티 50만원 △메가트럭 120만원 △대형 트럭(뉴파워트럭, 엑시언트) 300~400만원 등 최대 400만원의 지원금 또는 4.1% ~ 4.5%의 저금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은 연중 내내 진행된다.

이탈리아 고급차 브랜드 마세라티는 2월 한달동안 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호텔 숙박권과 뮤지컬 VIP 공연 관람권을 증정하는 ‘마세라티 로맨틱 패키지’를 마련했다.

오는 10일까지 전시장 방문 및 시승 고객에게 영화 관람권을 증정한다(1팀 2매 제공). 오는 11~28일까지는 고급 수제 초콜릿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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