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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박정화 조재연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하기로 했다. 허욱 표철수 방통위원 후보자 추천안도 상정할 예정이다. 북한 미사일 발사 등 군사적 도발 행위 규탄 결의안 또한 이날 국회에서 처리한다.
전날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자유한국당 김선동, 국민의당 이언주, 바른정당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을 갖고 이 같은 방안에 합의했다.
이어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계류 중인 안건 중 큰 이견이 없는 법안 34건 역시 본회의에서 처리될 방침이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경우 18일 국회 통과를 위해 밤샘 막판 조율에 나섰지만 합의점 도출에 난항을 겪으면서 별도의 일정을 잡는 ‘원포인트’ 국회가 열릴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