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브로스, 상승 여력 제한적 ‘동일비중’ - 웰스파고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웰스파고가 29일(현지시간) 올해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업체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WBD)의 상승여력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워너 브로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스티븐 카할 웰스파고 애널리스트는 워너 브로스에 대해 비중확대에서 동일비중으로 투자의견을 하향하고 목표가를 16달러에서 12달러로 낮췄다. 이는 이전거래일 종가 대비 13%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워너 브로스의 주가는 3.34% 하락한 10.27달러를 기록했다.

카할 애널리스트는 워너 브로스의 네트워크 사업이 시청률 하락과 구독 취소로 압박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