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멜리우스리서치는 허니웰인터내셔널(HON)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278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현재가 대비 약 30%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7일(현지시간) 배런즈에 따르면 스캇 데이비스 멜리우스리서치 애널리스트는 “허니웰은 지난 몇 년 동안 저조한 실적을 보였으며 이에 따라 주가가 하락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최종 시장이 회복된다면 현재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기 때문에 다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허니웰은 항공우주 부문을 비롯해 에너지?솔루션 부문, 산업 자동화 부문, 건물 자동화 부문 등 네 개의 사업 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허니웰의 항공우주 부문은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8% 증가한 37억달러를, 에너지 및 지속가능 솔루션 부문도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5% 증가한 15억달러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비스 애널리스트는 “항공우주 부문은 연말까지 강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으며, 자동화 부문도 회복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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