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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실적 모멘텀 둔화 ‘시장수익률 하회’-BofA

정지나 기자I 2024.05.23 02:39:32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가 22일(현지시간) 스위스 피트니스 추적기 제조업체 가민(GRMN)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가민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하회로 하향하고 목표가는 165달러에서 150달러로 낮췄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가민의 주가는 4.82% 하락한 162.50달러를 기록했다.

로널드 J. 앱스테인이 이끄는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들은 “가민은 차별화된 제품을 갖춘 우수한 운영업체지만 현재 가치 평가는 지속 불가능해 보인다”고 밝혔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분기 가민이 브랜드의 강점, 고객의 탄력성, 부문 전반에 걸친 성장으로 좋은 실적을 기록했지만 이제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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