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베트남 전기차 스타트업 빈패스트 오토(VFS)의 충돌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21일(현지시간) 빈패스트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빈패스트의 주가는 17% 하락한 5.25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조사 대상이 된 사고는 지난 4월 캘리포니아주 블레젠튼에서 발생했으며 빈패스트 VF8 SUV 전기차 충돌로 4인 가족이 목숨을 잃었다.
NHTSA는 이번 조사를 통해 차량의 충돌 상황과 그로 인한 화재 발생에 대해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