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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토, 신제품 출시 기대 ‘매수’ - 골드만삭스

정지나 기자I 2024.01.04 02:59:20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골드만삭스가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리오토(LI)에 대해 신규 모델 출시를 긍정적 요인으로 언급하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고 CNBC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티나 하우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리오토에 대해 매수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목표가는 52.90달러로, 이는 향후 12개월 동안 주가가 52.9% 급등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리오토의 주가는 1.88% 상승한 35.24달러를 기록했다.

골드만삭스는 리오토를 업그레이드한 배경으로 신규 모델 출시, 도심 운전자를 위한 첨단 보조 운전 시스템 개발, 2월 말 발표될 분기 실적 등을 언급했다.

하우 애널리스트는 “배터리 전기차 모델의 경쟁력 있는 위치와 강화된 판매 네트워크가 리오토의 또다른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오토는 앞서 12월 월간 인도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오는 3월 1일 다목적 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리오토는 이미 중국에서 60만위안(약 8만4533달러) 미만의 예상 가격으로 예약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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