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땀은 지난 10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제철소의 합리화 사업에 포스코 파이넥스와 CEM(Compact Endless casting and rolling Mill)설비 활용 방안을 최초로 제안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두 회사는 현장 조사, 사업 협의 등을 거쳐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와르다시에 관련 설비 이설사업 명목 타당성 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
이번 사업이 성사되면 포스코는 유휴설비를 해외에서 더 효율적으로 가동할 수 있게 된다. 우땀은 제철소 합리화에 필요한 설비를 저렴한 가격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지난 8월 우탐갈바그룹의 슈리 우탐스틸앤드파워와 합작해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 파이넥스공법을 이용한 연산 150만t 규모의 제철소를 새로 짓기로 합의각서를 체결하는 등 최근 적극적으로 기술 수출에 나서고 있다.
|
▶ 관련기사 ◀
☞ 포스코엠텍 "구리 거래 관련 세무조사, 추징없이 종결"
☞ 포스코, 구조적 문제에 '발목'…목표가↓-대우
☞ 검찰, 대우건설·포스코건설 등 입찰가격 짬짜미 적발
☞ 포스코건설, 칠레서 8200억원 석탄화력발전소 수주
☞ 포스코ICT, 개도국 독립형 전력망 수출 본격화
☞ 포스코건설, 서울 개포 우성9차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수주
☞ 포스코, 반짝 반등 후 우하향 지속…소리없는 추락
☞ '비자금 조성' 포스코그룹 前임원, 추가 기소
☞ 포스코1%나눔재단·인천 동구, 아이들 위한 '첫 삽'
☞ '포스코 비리' 이상득 전 의원…오늘 첫 공판준비일
☞ [16일 주요 크레딧 공시] 포스코엔지니어링 등급전망 ‘부정적’
☞ NICE신평, 포스코엔지니어링 등급전망 '부정적'
☞ 포스코엠텍, 출자법인 포스하이알 파산선고
☞ 포스코건설, 한류문화 '글로벌 전파'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