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란은행, 8월 첫 금리인하할 것"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영국 중앙은행이 오는 8월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영란은행(BOE)의 위원이었던 마이클 손더스는 로이터 글로벌 마켓 포럼에서 “경제지표들만 잘 나와준다면 곧 이하할 의향이 있다는 신호를 BOE는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7월 4일 영국 총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노동당이 승리할 경우가 BOE의 통화 방향성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BOE는 2025년 말까지 25BP씩 총 7차례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손더스 전 위원은 분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