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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첫 휴일, 전국 곳곳 비…낮 최고 28도 ‘후덥지근’[오늘날씨]

김형환 기자I 2024.06.01 05:00:00

대기 불안정으로 강원·경북 등 천둥·변개
최저기온 12~18도·최고기온 19~28도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6월 첫 토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한때 비가 내리겠다.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수도권·강원 내륙·충북 북부 등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강원 영동, 강원권, 경기 동부·충북 북부·경북권에 때때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는 대부분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서·대구·경북 5~20㎜ △경기 동부·충북 북부 5~10㎜ △강원 영동 5㎜ 내외 △서울·인천·경기 서부 5㎜ 미만이다.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강원·경북권에 일시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기도 하겠다.

1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평년(최저기온 12~17도, 최고기온 23~28도)과 비슷하겠다.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이 유입돼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테니 운전에 유의해야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인해 전 권역이 ‘보통’~‘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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