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애플, 아이폰 매출 증가 기대 ‘목표가 245달러’-JP모건
JP모건은 1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IT 기업 애플(AAPL)에 대해 AI 시스템 적용 발표가 아이폰 판매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사믹 채터지 JP모건 애널리스트는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225달러에서 245달러로 높였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약 13%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애플의 주가는 1.32% 하락한 213.80달러를 기록했다.
JP모건은 아이폰에 새로운 AI 기능을 탑재한다는 지난주 세계개발자회의(WWDC) 발표 이후 아이폰16 및 아이폰17 주기에 대한 판매량 예측을 상향했다.
JP모건은 또 2025년과 2026 회계연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높였다.
이에 대해 CNBC는 애플의 약한 수익 성장이 월가의 큰 관심사인 상황에서 EPS 증가 예측은 고무적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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