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인터넷 인프라 전문 기업 클라우드플레어(NET)는 27일(현지시간) 메타플랫폼(META)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오후 2시 33분 기준 클라우드플레어의 주가는 전일대비 6.07% 상승한 60.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클라우드플레어는 개발자 플랫폼인 워커스에서 인공지능(AI)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개발자들에게 메타의 라마2(Llama 2)인 오픈 소스 대형 언어 모델을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우드플레어는 메타와의 파트너십 외에도 엔비디아의 GPU를 네트워크에 활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클라우드플레어 고객은 대규모로 AI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컴퓨팅 파워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월가에서는 메타와의 파트너십을 비롯해 엔비디아의 GPU를 활용하는 것은 향후 개발자들에게 클라우드플레어를 매력적인 플랫폼으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