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스카이 바이오사이언스(SKYE)는 10일(현지시간) 임상 2상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스카이 바이오사이언스는 원발성 개방각 녹내장 및 안구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a상을 진행 중이다.
다만 2상에서 1차 평가 변수를 충족하지 못해, SBI-100 안과용 에멀전 임상 개발을 중단한다.
주가는 이미 올해 들어 거의 4배 가깝게 상승한 상태다.
이 같은 소식에 이날 스카이 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는 16% 급락해 9달러 선에서 거래 되고 있다.
다만, 스카이 바이오사이언스는 CB1 억제제 니마시맙 임상 2상 시험을 올해 3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