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유럽 증시가 17일(현지시간) 거래를 상승세로 마감했다. 아일랜드의 재정위기 문제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주요국 주가가 반등에 성공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유럽600은 전일대비 1.33포인트(0.50%) 상승한 267.31에서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10.66포인트(0.19%) 오른 5692.56을, 프랑스 CAC40 지수는 29.88포인트(0.79%) 뛴 3792.35를, 독일 DAX30 지수는 36.83포인트(0.55%) 상승한 6700.07을 각각 기록했다.
전일 급락했던 유럽 증시는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가 아일랜드 은행 시스템 조사에 나섰다는 소식에 반등했다.
시장에서는 아일랜드에 대한 구제금융이 이뤄질 경우 재정위기 사태가 유럽 다른 국가들로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일랜드 ISEQ 지수는 1% 넘게 상승했다. 아일랜드 최대 은행인 뱅크오브아일랜드의 주가는 2.30% 올랐다.
업종별로는 제약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로슈가 비용절감 계획을 발표해 1.33% 올랐고,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영국 식약청의 긍정적인 약품 추천에 힘입어 2.43% 뛰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