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진철기자] 학교법인과 사회복지법인이 공동으로 대단위 실버타운을 조성한다.
명지건설은 학교법인 명지학원과 공동으로 1200가구의 고품격 실버 커뮤니티 ´명지 엘펜하임´을 통해 실버주택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남동의 명지대 캠퍼스내 조성되는 ´명지 엘펜하임´은 명지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입주민들간의 원활한 교류를 지원하는 고품격 실버 커뮤니티를 지향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명지건설측은 말했다.
또 "국내 유일의 9홀 골프장을 비롯해 각종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레저시설과 명지병원을 연계한 의료시설, 호텔급 서비스의 생활 편의시설까지 기존 실버타운보다 한 차원 높은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명지건설은 특히 "명지 엘펜하임은 8개동 총 1만8000평 규모의 대단지로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이 직접 운영을 맡는 등 명실상부한 최고급 실버카운티로서의 면모까지 갖췄다"고 강조했다.
명지 엘펜하임은 3단계중 우선 조성되는 1단지의 경우 지하 2층, 지상 9층의 주거형 7개동과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스포츠, 의료, 편의시설 1개동 등 8개동의 단지형으로 42평~ 57평 총 336가구로 구성돼 있다.
명지건설은 기존 임대식 실버주택과는 달리 분양 위주로 오는 10월중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유재훈 명지건설 이사는 "엘펜하임은 기존 실버타운의 특징인 병원 및 호텔식 서비스 연계는 물론 대학과 연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실버 세대들간의 커뮤니티를 지향한다"며 "자체 골프장과 첨단 위락시설, 용이한 교통 접근성을 통해 도시 근교형 웰빙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실버 주거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분양문의: 02)578-9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