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사실상의 제로금리로 인해 저축자들에게 피해를 주고 노년층에게도 충격을 줄 수 있다"며 "저금리로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 젊은 층 역시 높은 실업률로 인해 저금리를 활용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불러드 총재는 "지난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저금리 기조를 연장하기로 한 결정에 반대하며 내년중에 금리 인상을 시작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부터 금리를 올리기 시작해도 정상수준으로 금리를 되돌리는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3차 양적완화도 경제가 지금 상황에서 더 악화되거나 디플레이션 위협까지 가지 않은 한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며 "설령 추가 양적완화를 한다해도 모기지담보증권(MBS)이 아닌 국채만 매입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