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지능형 감지 및 전력 서비스 제조업체 온세미콘덕터(ON)가 1분기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한 후 29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온세미콘덕터의 주가는 3.69% 상승한 70.57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온세미콘덕터의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08달러로 월가 예상치 1.04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19억6000만달러에서 18억6000만달러로 감소했지만 예상치 18억5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온세미콘덕터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16억8000만~17억8000만달러, 조정 EPS 가이던스를 86~98센트 범위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매출 18억2000만달러, 조정 1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