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트럼프미디어 & 테크놀로지그룹(DJT)이 신규 주식을 발행한다고 공시하며 15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트럼프미디어의 주가는 17.15% 하락한 27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미디어 주가는 지난달 26일 거래를 시작한 이래 62% 이상 하락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미디어는 신주인수권 행사에 따라 보통주 최대 2150만주를 신규 발행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대선 직전 성추문을 막기 위해 개인 변호사를 통해 돈을 지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날부터 형사 재판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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