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盧-무샤라프, 오늘 한·파키스탄 정상회담

김진석 기자I 2003.11.06 06:00:00
[edaily 김진석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6일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관계 증진 방안, 국제무대에서의 협력강화 및 지역정세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협의한다. 노 대통령은 특히 이날 정상회담을 통해 파키스탄과 정보기술(IT) 협력 등 경제·통상 분야를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양국간 실질협력 관계를 새롭게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 합의할 예정이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방한기간 동안 국립 현충원 현충탑 헌화, 노 대통령 주최 공식만찬, 국회의장 예방, 경제4단체장 주최 만찬 등의 일정을 갖는다. 이에 앞서 무샤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부인 `세바 무샤라프` 여사와 함께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하고 7일까지 2박3일간 머무를 예정이다. 한편 무샤라프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지난 85년 `지아 울 하크` 대통령의 방한이래 파키스탄 국가원수로서는 두 번째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