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TD코웬이 중국에서의 지속적인 약세를 언급하며 8일(현지시간) 에스티로더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올리버 첸 애널리스트는 에스티로더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시장수익률로 투자의견을 하향했다.
목표가는 기존보다 6달러 낮춘 12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상승여력이 3.9%로 제한적임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에스티로더의 주가는 0.61% 상승한 116.23달러를 기록했다.
첸 애널리스트는 “2025년 주당순이익(EPS) 지침을 5회 연속 낮췄으며 중국 거시경제 약화를 고려할 때 월가 추정치가 여전히 높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첸 애널리스트는 “아시아 태평양과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매출과 마진은 재고 증가로 인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