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은 사랑입니다..사회공헌 활동 '꾸준'

신상건 기자I 2014.06.07 06:00:18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보험사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보험 본연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취지다.

유상정 IBK연금보험 대표이사(왼쪽 넷째)가 계명원에 학습 기자재를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IBK연금보험은 임직원들이 강화도에 있는 아동보육시설 계명원을 방문해 물품을 기증하고 아이들과 함께 소운동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이 사용하고 있는 노후화된 PC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미진학 아동들과 함께 과자 따먹기, 빨대로 탁구공 옮기기, 안대끼고 술래잡기 등의 운동회를 열었다.

NH농협생명도 같은 날 서울 노원구 쌍문동 노인복지센터에서 양파와 건강 양파즙을 전달하고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생산과잉으로 시세가 폭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를 돕고, 이른 더위로 지친 독거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NH농협생명은 쌍문동 등 서울 관내 노인복지센터에 양파 600kg과 건강 양파즙 3만 1500포를 기증했다. NH농협생명은 지난해 10월부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노인돌봄서비스사업의 신규 봉사자 700여 명에 노인대상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KB생명 임직원들이 봉사활동 후 손을 들고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B생명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봉사활동을 펼쳤다.

KB생명은 이날 애국지사 묘역을 참배한 뒤 공원 내 의열사,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선생 등 삼의사 묘역, 임정요인 묘역, 백범 김구선생의 묘역 정비와 공원 내 벤치의 페인트 도색과 기타 공원 내 환경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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