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경기장서 `접시모양 UFO` 포착..런던 `발칵`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2012 런던올림픽 개막식 현장에 미확인비행물체(UFO)가 나타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9일(현지시각)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은 런던올림픽 개막식에 ‘초대받지 못한 손님’이 등장했다며 UFO로 추정되는 물체가 찍힌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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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는 올림픽 개막식 당시 불꽃놀이가 벌어지던 올림픽 스타디움의 전경이 담겨 있다. 이때 화면 왼쪽 윗부분에 볼록한 타원형의 물체 하나가 유유히 지나가는 모습이 포착된다.

영상이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이렇게 선명한 UFO가 관측될 일 없다” “100% 가짜다”라며 동영상 조작을 의심했다. 그러나 아직 UFO에 대한 진위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UFO 전문가 닉 포프(전 영국 정부 UFO 조사팀 요원)는 지난 달 “런던올림픽과 같은 이벤트 현장에 외계생명체가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기 위해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며 “관계자들은 테레 예방에만 주의를 기울이지말고 다른 영역에도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고 예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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