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골드만삭스는 12일(현지시간) 재생가능 전력생산 업체 넥스트에라 에너지(NEE)에 대해 가까운 미래에 견고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카를리 다벤포트가 이끄는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전날 투자자 컨퍼런스에서 가이던스 하향으로 넥스트에라 주가가 5.5% 하락한 점을 언급하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넥스트에라에 대한 목표가를 74달러에서 81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11%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넥스트에라의 주가는 0.36% 상승한 73.01달러를 기록했다.
골드만삭스는 “넥스트에라의 성장 전망은 여전히 강력하다”며 “향후 전력 수요 증가와 함께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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