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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IT(정보기술) 전문매체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이날 모토로라 엣지플러스를 선보였다.
엣지플러스는 6.7인치 FHD+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65를 탑재했고 램은 12GB다.
내부 저장 용량은 256GB이며, 5000mAh 배터리와 3.5mm 헤드폰 잭을 갖췄다
특히 엣지플러스는 가장자리를 굴곡지게 처리한 엣지 방식을 적용했다. 엣지 디스플레이에는 알람과 충전상태 등이 표시된다
전면 카메라는 2500만 화소로 디스플레이 왼쪽 상단에 펀치홀 형태로 배치됐다.
후면 카메라는 1억 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가 탑재됐다. 또 800만 화소 줌 렌즈(3X), 1600만 화소 초광각 렌즈, 비행시간 거리측정(ToF) 센서를 적용했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능과 6K 동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처음으로 ‘마이 UX(My UX)’라는 새로운 소프트웨어가 적용돼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 아이콘과 글꼴 등을 바꿀 수 있다.
가격은 999달러(약122만8000원)이며 다음 달 14일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다.
한편 모토로라는 올 여름에는 보급형 모델인 ‘모토로라 엣지’도 출시할 계획이다.
외관은 엣지플러스와 같지만 AP와 카메라 성능 등에서 차이를 보인다. 엣지는 퀄컴 스냅드래곤 765와 64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탑재한다. 램은 10GB이며 배터리 용량도 4500mAh로 줄어든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