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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G인더스트리스, 4Q 양호한 실적 불구 실망스런 가이던스에 주가↓

장예진 기자I 2024.01.20 00:42:58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PPG인더스트리스(PPG)는 지난 4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회사는 이번 1분기 다소 실망스러운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소식에 19일(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 기준 PPG인더스트리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2.17% 하락한 141.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PPG인더스트리스는 지난 분기 순이익이 9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0.38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기록한 2억3800만달러, 1.01달러 대비 크게 감소했다고 전했다.

다만 조정 EPS는 1.53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1.49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43억5000만달러로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컨센서스인 42억7000만달러를 웃돌았다.

회사는 “지난 분기 교통 솔루션 보고를 위해 1억6000만달러의 비현금 영업권 손실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편 PPG인더스트리스는 이번 1분기 조정 EPS가 1.80달러~1.87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1.98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2024 회계연도 연간 EPS 전망치는 8.34달러~8.59달러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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