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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 리뷰]크게 웃고 즐기려면?..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

윤종성 기자I 2021.08.08 07:00:01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이데일리 문화팀은 연극, 뮤지컬, 클래식, 창극, 국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람하고 기사를 작성합니다. 하지만 모든 공연을 다 기사로 다루진 못 하는 터. 한 주 동안 기자들이 본 주요 공연을 100자 안팎의 솔직한 리뷰와 별점 평가를 통해 독자들에게 소개합니다. 공연에 대한 판단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고, 우리의 평가가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독자들의 공연 관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제공하는 일종의 ‘팁’입니다. <편집자 주>

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 공연 장면(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 모든 사람들이 콧방귀 뀌는 ‘허황된 꿈’일지라도 누군가에게는 낭만이고 희망일 수 있는 법! 허세덩어리 사기꾼인 ‘그 싸나이’가 밉지 않은 건 일상에 치여 살던 우리를 다시 꿈 꾸게 해줬기 때문이다. 유쾌한 웃음과 재미, 따뜻한 감동까지 있는 작품! 그런데 배우들아, 이렇게 망가져도 괜찮은 거니? 웃을 일 없는 요즘, 근심·걱정 내려놓고 크게 웃고 즐기며 스트레스 풀기에 딱이다. ★★★★(추천)

※별점=★★★★★(5개 만점, 별 갯수가 많을 수록 추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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