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평택항 마라톤 대회 9년째 후원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지난 18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2015 평택항 마라톤 대회’를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평택항 마라톤 대회는 2001년 1회 대회 이후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지역 대표 행사다. 올해도 만여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해 하프·10㎞·5㎞ 코스를 달렸다.

평택에 공장을 둔 쌍용차는 지난 2007년부터 9년째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도 티볼리를 대회 1등 경품으로 내걸고 별도 홍보 부스를 마련해 차량을 전시했다.

2015 평택항 마라톤 대회에서 1등한 시민 조상현씨가 쌍용자동차 티볼리를 경품으로 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쌍용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