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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인기 샴페인·와인 최대 60% 세일

정병묵 기자I 2023.02.19 06:00:0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롯데백화점이 인기 샴페인과 와인을 총망라한 ‘비포 스프링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지난 해 롯데백화점의 샴페인 매출 신장률은 35%로 와인 시장의 양대 축인 레드 와인의 신장률을 약 20% 포인트 가량 앞질렀다. 이는 홈술 트렌드, 저도수 주류의 인기 등 MZ세대로 대표되는 젊은 세대들의 이른바 ‘맛있는 술’에 대한 선호가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24일부터 3월 5일까지 전점에서 약 150여종의 샴페인, 스파클링 와인을 등을 40~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40종의 크레망, 까바, 프로세코 등의 스파클링 와인을 포함해 110종의 인기 샴페인을 엄선했다.

한편 샴페인을 포함한 와인의 인기에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와인을 배우려는 고객의 수요도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봄학기의 와인 관련 강좌를 지난 겨울 학기 대비 50%가량 확대했다.

롯데백화점 김승영 와인앤리커 팀장은 “계절에 따라 와인을 찾는 종류가 달라질 정도로 대중들에게 와인은 일상 생활을 즐기는 취향 문화의 하나로 깊이 자리잡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준비한 다양한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이 고객들에게 봄을 더욱 만끽할 수 기회를 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소믈리에가 고객에게 샴페인을 추천하는 모습(사진=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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