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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금융명품대상 출품작)비씨카드 `은련제휴카드`

민재용 기자I 2009.01.08 09:36:30
[이데일리 민재용기자] 비씨카드의 `은련제휴카드`(中國通)는 중국내 단일 카드사인 `은련카드`와 업무제휴를 통해 비씨카드 고객의 중국내 카드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킨 상품이다.

장현덕 BC카드 대표이사
중국내에서 국제카드 가맹점 수(10만업소)보다 월등히 많은 가맹점 수(74만업소)를 보유한 은련카드와 제휴한 이 카드는 중국내 모든 가맹정과 자동화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타 국제 브랜드 카드와 달리 별도의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고 가맹점 이용시 비밀번호 사용을 의무화해 경제성과 안정성을 크게 향상 시킨 것이 특징이다.

그간 국내 카드사들은 자사회원들의 해외 이용을 위해 `비자`, `마스타` 등의 국제카드사와 제휴를 맺어왔지만 중국 단일 카드사인 은련과의 제휴카드 발급은 비씨카드가 처음이다.

중국 카드시장은 2003년 이후 카드 이용액이 79%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씨카드는 확대되는 중국 카드 시장의 전략적 가치를 보고 잠재 고객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이 카드를 출시했다. 

은련제휴카드는 발급 8개월만에 30만장 발행을 돌파하고 기프트 카드를 추가 발급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비씨카드 회원의 중국내 이용금액은 1655억원으로 미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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