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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총장의 재산은 지난 3월 공개된 신고 금액인 69억978만 원보다 2억5930만 원이 증가했다.
윤 전 총장의 재산 중 대부분은 부인 김건희 씨 명의다. 윤 전 총장 본인의 재산은 예금 2억4484만 원으로 비중이 약 3%에 불과하다. 부인 김 씨 명의 재산은 2억5932만 원 상당의 경기도 양평군 소재 토지와 15억5900만 원 상당의 서울 서초구 건물, 예금 51억591만 원이다.
윤 전 총장은 수십억 원대 자산가로 알려진 문화예술콘텐츠 기업 코바나컨텐츠 대표이사인 김 씨와 지난 2012년 결혼했다.
윤 전 총장은 퇴직한 공직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김우찬 전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감사(60억3161만 원), 신현수 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51억9779만 원)이 윤 전 총장의 뒤를 이었다.
한편 윤 전 총장은 오는 29일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