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단체 리더 한자리에'..25~26일 강릉서 대규모 워크숍

김성곤 기자I 2014.08.24 06:00:00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전국 주요 소상공인단체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업계 활성화를 위한 대책 등을 논의한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5~26일 강원도 강릉 소재 라카이 샌드파인리조트에서 ‘다시 뛰는 소상공인, 경제활력 돛을 달다’라는 주제로 ‘전국·지역 소상공인 리더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및 지역 소상공인포럼 공동대표와 기초 지자체(시·군·구)별 소상공인회 대표, 소상공인 업종별 전국 회원조합 및 단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 장수상인에게서 배우는 지혜’를 주제로 한 홍하상 작가의 특강 △ 소상공인 현장에서 느끼는 활력회복 과제이라는 주제의 5개 분임별 토의 등이 이어진다. 부대행사로는 중기중앙회와 전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 한국주유소협회 등 12개 소상공인 관련 단체가 ‘노란우산공제 가입대행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소상공인 현장의 애로파악과 전문가와의 정책소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제2기 소상공인포럼의 공동대표를 위촉했다. 5명의 공동대표는 진병호 전국상인연합회장, 강갑봉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최승재 한국인터넷컨텐츠서비스협동조합 이사장, 박대춘 한국서점조합연합회장, 임채운 서강대학교 교수 등이다. 아울러 지역포럼은 소상공인위원회(70여명)와 정책위원회(20여명)를 둘 예정이다.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업종별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어려운 경제환경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들도 능동적인 변화와 함께 단합된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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