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이마트, `초콜릿 빛 오징어` 특판

김대웅 기자I 2011.06.23 07:00:00

시세 대비 25% 싼 한마리 1380원 판매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이마트(139480)가 오징어를 시세 대비 25%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오는 29일까지 `초콜릿 빛 오징어 산지직송전`을 열고, 초콜릿 빛 생물오징어를 1380원(마리)에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오징어는 어획량 감소로 지난해 대비 가격이 40% 가량 상승했다. 이마트는 동해, 제주도 등의 산지에서의 직거래를 통해 생물 오징어 50만마리를 지난해 가격수준으로 제공한다.

이마트는 이번 판매하는 오징어를 `초콜릿 빛 오징어`라고 이름을 붙일 정도로 신선도가 최고 수준임을 자랑하고 있다.

매장에서 초콜릿 빛 오징어를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그물조업에 비해 조업비용이 20~30% 가량 높은 채낚기 어선으로 조업된 오징어만을 매장에서 판매한다는 설명이다.

안영일 이마트 수산팀 바이어는 "가장 대중적이고 저렴한 가격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오징어를 출하 시기에 맞춰 준비했다"며 "오징어 외에도 산지직송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이마트, 수익성 하락 `주가에 부정적`-한국
☞이마트, 5월 영업익 770억·매출 8811억
☞금호타이어-삼성화재, 마케팅 제휴 MOU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